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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담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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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파김치 담그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다들 파김치 좋아하시나요?? 전 파김치를 좋아하는걸 넘어서 사랑해요..(사실 김치종류는 전부 좋아한답니다) 고기와 먹어도 맛있고 라면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그냥 흰쌀밥에 싸서 먹어도 맛있고.. 또 생각하니까 침이 고이네요.



파김치. 정말 좋아하지만 또 파김치의 역사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도 조사한 자료를 간단하게 적어볼까해요. 이제부터 파김치에대해 파헤쳐볼까요??

(저작권 없는 파김치 사진을 구하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파 사진을 첨부했어요..!)



파김치의 역사


실파 혹은 파를 주재료로 담그는 김치로 조선시대의 농서 사시찬요초 (抄)에 보면 소금물에 파를 넣어 담근 파김치가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록에서의 파김치와 오늘날의 액젓과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파김치는 확연히 다릅니다. 오늘날의 파김치는 19세기 이후부터 먹게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파가 주재료라서 양념에 파가 들어가지 않고, 젓국으로 버무리는 방식이 일반 김치와 다릅니다. 주로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남쪽 지집에서 많이 담가먹습니다. 특히 김장철에 담그면 저장성이 좋아 짭짤하고 맛있는 파김치를 드실 수 있습니다. 

 



파김치 만드는 방법


주재료 

쪽파(3kg), 갓(500g)


부재료 

고춧가루 (200g), 마늘 2통, 생강 1톨, 멸치액젓 120ml, 통깨 3큰술, 소금 ,설탕 1큰술


찹쌀풀-  물150g, 찹쌀가루 2큰술 




재료 준비


1. 쪽파와 갓은 뿌리를 잘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가 제거되게 채에받쳐놓습니다.

2. 쪽파는 뿌리부분과 잎 부분의 절여지는 시간이 차이나므로, 액젓으로 뿌리부분을 위주로 먼저 절여주고 뿌리부분이 절여지면 잎부분과 손질한 갓을 함께 절여줍니다.

3. 마늘, 생강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4. 쪽파를 절이고 남은 액젓을 고춧가루에 넣어 섞어주고 불려줍니다.

5. 물과 찹쌀가루를 혼합하여 찹쌀풀을 만들어주고, 식으면 불린 고춧가루에 부어 섞어줍니다.



파김치 담그기


1. 불린 고춧가루, 찹쌀풀, 마늘, 생강, 액젓, 소금, 설탕을 넣어 파김치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2. 물기를 뺀 파와 갓을 줄기 부분에 먼저 양념을 고루 바른 후 버무립니다.

3. 완성된 파김치를 보관용기에 담에 눌러서 담고, 하루 이틀동안 실온에 보관한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1주일~2주일 숙성시킨 후 파김치를 먹을만큼 덜어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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