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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유래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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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유래 및 특징


 

잘 익은 포도에 당분을 넣어 발효시켜서 만든 알코올 음료로 영어로는 와인 (wine), 프랑스어로는 vin(뱅), 이탈리아어로는 vino(비노), 독일어로 wein(바인)이라고 합니다.




유래

 포도 넝쿨이 수천만년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인류가 포도주를 마시기 시작한건 기원전 5천년 전부터라고 하지만 포도 넝쿨이 훨씬 오래전부터 발견된걸 보면 더 이전부터 마셨을수도 있습니다. 전해 오는 이야기로는 야생포도가 자연발효된 것을 원숭이가 먹고 취한것을 인간이 발견하게 되어 포도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생포도는 신맛이 강하고 알맹이도 작아 와인을 만들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와인으로 제조된 최초의 포도는 야생포도가 아니고 고대인이 한곳에 정착하여 포도를 재배함으로써 비로소 와인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특징

와인은 곡류를 원료로 하는 청주나 맥주와 달리 다량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포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원료의 품질에 따라 와인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술보다 큽니다. 포도주는 순수 포도를 발효하여 만든 술이기 때문에 도수가 높지않아 맛과 향이 좋아서 옛날부터 유럽에서는 식사중이나, 제사, 애경사 때 많이 마셨으며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사용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도주는 알칼리 음료로, 산성화 된 인체를 중화시켜줘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신진대사, 혈액순환에 우수하고 전통 포도주를 생산하는 국가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는 식탁에 반드시 포도주를 곁들일 정도로 포도주를 사랑합니다.





전통 포도주(와인) 만드는 방법


재료- 포도, 설탕, 포도주 담을


포도의 단맛과 신맛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포도 양의 10%의 설탕량을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 포도 3kg에 설탕 300g


1.포도는 알맹이 3kg가 나오게 준비하고 베이킹소다, 식초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물기가 제거된 포도를 큰 볼에 담아 손으로 포도알을 터트려줍니다.

3.충분히 터트린 후 설탕을 넣어주고 설탕이 녹을때 까지 잘 섞어줍니다.

4.잘 섞인 포도와 설탕을 소독한 병에 잘 담아주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5.한달동안 1차적으로 숙성 시켜주는데, 실온에 20~25℃의 온도에 숙성 시켜줍니다. 

6.숙성시키는 동안에 포도 과육이 떠오르는데, 하루에 한번씩 잘 저어줍니다.

7.한달이 지나면 체와 면포를 이용해 포도주를 걸러주고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밀봉 보관한 후 냉장시켜 2차 숙성을 시켜줍니다.  





와인 만들때 유의할점

포도주를 더운 여름에 만들게되면 발효 온도가 너무 높아져 발효 과정에서 산이 너무 많이 발생해 자칫하면 쉬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낮은 곳에서 발효를 하게되면 발효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포도주를 만들때는 서늘한 날씨에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탕량이 많이 들어가면 단맛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와인의 알코올 도수도 증가 합니다. 발효를 하는 과정에서 단맛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설탕량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발효 온도를 적절히 맞추시고 싶은 분들은 온도 조절이 가능한 냉장고를 이용하시면 온도 변화에 걱정이 없게 발효를 시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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