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굉장히 유명한 달고나 커피 만드는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많이 만들어 봤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너무 궁금하고 호기심 가득했어요.
우선 기계로 만드는 방법이 있고 손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손으로 하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너무 힘들더라고요. 기계가 있으면 기계를 이용해주세요. 우선 완성된 달고나 커피를 보실까요?
완성된 달고나 커피의 형태입니다! 원래 제대로 만들면 우유 위로 떠올라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했어요.. 1시간동안 손으로 섞은거같아요.. 그래도 맛은 너무 훌륭했어요!
이제 만드는 재료 한번 보실까요?
재료- 우유, 믹스커피2개, 뜨거운물 2큰술, 얼음
아이스와 뜨겁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 전 아이스를 좋아해서 아이스로 만들었어요.
재료도 정말 간단한데 손으로 하면 팔이 너무 아파요 진짜..
제 생각인데 차가운물을 넣었어야 거품이 잘 올라왔을 것 같아요 혹시 거품 잘내는법을 알고계신다면
댓글로 저에게 알려주세요!
벌써 힘겨움이 느껴지는.. 그릇에 커피믹스 2봉지를 넣어주시고 물도 두큰슬 넣어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넣을경우 거품이 안올라오니까 주의해주세요!
이렇게 휘휘 저어주세요! 계속계속 저어주여야합니다. 사실 아까 너무 빠르게 하다가 이불에 커피가 많이 튀어서 중간에 치우느라 힘들었네요.. 아무튼 저는 이렇게 한 20분정도 젓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400번 저어서 먹는 달고나커피 라는데 이때 벌써 한 2000번은 저은것 같아요.
거품이 도저히 올라오지 않아서 휘핑기와 그릇을 바꿔서 진행했어요.
휘핑기로도 20분정도 저어주니까. 그래도 변화가 생겼어요.
진작에 휘핑기로 할걸 그랬어요..
!!!색이 변한게 보이시나요?? 노랗게 변했어요. 조금만 더 저어줄걸 그랬나봐요..
저 상태에서 더 저어주면 저 색보다 연한 노랑이 되더라고요 정말 달고나 색처럼 말이에요.
전 팔이 빠질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다음에 한번더 만들어봐야 겠어요.
그치만 지금은 팔에 알이베긴 것 같아요...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달고나였습니다.
컵에 얼음을 먼저 담아주세요!
그리고 우유도 담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달고나를 우유위에 올려주시면! 달고나커피 완성입니다!!
카페라때를 떠오르게하는 비주얼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먹던 커피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우유에 믹스커피 섞어서 다들 한번씩 드셔보셨을텐데 그거랑은 또 다른 맛이에요.
엄청 크리미하고 단맛이 더 농축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힘들게 만든 탓인가
커피의 맛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졌어요.. 손으로 해보시면 장인정신의 맛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기계로 만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