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파슬리 컬리 파슬리 효능 차이점

이탈리안 파슬리와 컬리 파슬리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식공입니다 : )

오늘은 파슬리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서양 요리에서 거의 빼먹지 않고 사용되는 식재료인데요, 우리나라의 마늘 처럼 사용 빈도가 높죠? 하지만 이런 파슬리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쑥갓 처럼 잎이 여러개인 이탈리안 파슬리와 꼬불꼬불한 모양의 컬리 파슬리가 있는데요, 각각 마다 사용되는 용도가 다르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탈리안 파슬리가 입에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사용 빈도가 더 높기도 하고요! 아 물론 가격도 이탈리안 파슬리가 더 비싸더라고요~ 이제 두 파슬리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아볼까요? 

이탈리안 파슬리

진한 녹색의 넓적한 잎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가 굵다는것이 특징입니다.

거의 모든 서양 요리에 들어갈 만큼 자주 사용되며 파스타, 토마토 소스, 스튜 등 여러 요리에 사용됩니다.

서양의 3대 향신료로 요리에 쓰이는 월계수잎, 통후추, 파슬리 줄기를 육수에 넣어서 사용하는데요, 잎이 아닌 줄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잎을 넣으면 너무 향이 강하고 탁해져 육수를 망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은한 향을 내기 위해 줄기를 사용하면 소스나 육수의 풍미를 좋게해줍니다.

 

 

고르는법과 효능

색이 선명하며 마르지 않은것이 좋고 노란색이나 갈색 반점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1, B2, 칼슘,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며,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은 노화 방지, 암, 뇌졸중,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컬리 파슬리

이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브로콜리 모양으로 잎이 곱슬거리는 것이 특징이며, 맛과 향이 강해 소량만 넣거나 다진 뒤 물에 한번 행궈서 사용합니다, 컬리 파슬리는 주로 맛 보다 꼬불꼬불한 잎의 모양을 이용해 장식으로 이용합니다. 또한 마늘 냄새를 없애주는데 효능이 있어 파슬리와 마늘은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독성 물질이 있어 강아지에게 먹이면 절대 안되며 성분 표시에 컬리 파슬리가 함유되어있다면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