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의 유래 및 특징
특징
고추장은 고춧가루를 주원료로 하여 찹쌀과 엿기름, 메줏가루 등을 섞어 발효시킨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 입니다.
간장, 된장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양념중 하나입니다.
유래
고추장은 전라북도 순창군이 유명합니다. 고려 말 이성계가 스승인 무학 대사가 거주하고 있던 전라북도 순창군 안정리 만일사를 찾아가는 도중에 어느 음식점에 들러 고추장과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고합니다. 그 고추장 맛을 잊지 못해 왕이 된 후 진상하도록 하여 유명해졌다는 고추장의 유래입니다.
오늘날 옛 순창 고추장의 유래를 바탕으로 2010년 10월 8일 제 5회 순창 장류 축제때부터 재현하게 되었습니다.
찹쌀고추장 만드는 방법
현대에 와서 고추장 만드는 방법은 옛날에 비해 더욱 간단해 졌습니다. 오늘날에 맞는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재료의 비율도 개개인마다 달라 만드는 방법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재료- 찹쌀가루, 메줏가루, 조청, 소금, 엿기름, 생수, 고운 고춧가루, 소주한병
1.엿기름에 물을 부어주고 하룻밤 정도 상온에서 불려줍니다.
2.엿기름을 하룻밤 불려주었으면 고운체에 밭아 엿기름물을 걸러줍니다.
3.찹쌀가루를 엿기름물에 넣어 잘 저어주고 냄비에 뜨거워질때 까지 가열해준뒤 1시간정도 삭혀줍니다.
4. 1시간 정도 삭혀졌다면, 다시 가열해 1/3 양으로 졸여줍니다.
5.졸여진 엿기름 물에 소금과 조청을 넣어 잘 저어줍니다.
6.엿기름물이 식으면 메줏가루와를 먼저 섞어 잘 풀어줍니다.
7.메줏가루가 잘 풀리면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8.고춧가루가 곱게 풀렸다면 소주 한병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소주를 넣어주면 방부재 작용을 하여 썩는걸 방지합니다.)
9.소독한 항아리에 고추장을 옮겨주고 공기가 통하는 뚜껑을 닫아주면 완성입니다. (한달정도 숙성을 해줍니다.)
고추장 만들때 유의할점 및 팁
엿기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고춧가루를 넣으면 매운 고추장이 만들어지고, 엿기름이 따뜻할때 고춧가루를 넣게되면 맵지 않은 고추장이 만들어집니다. 너무 안매운것도 싫고 매운것도 싫다면 엿기름이 미지근할때 고춧가루를 넣으시면 적당한 맵기의 고추장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고추장 브랜드 추천
저는 제가 자주 즐겨먹는 청정원 순창 태양초 고추장을 추천드립니다. 순창 태양초 고추장은 너무 맵지도 덜맵지도 않은 매운맛 정도로 비빔밥에 넣어 비벼먹어도 맛이 좋고, 찌개류를 끓일때도 적절한 매운맛과 단맛으로 맛을 한층 올려줍니다. 그밖에도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고 맛도 가격에 비해 그 이상의 맛을 내줍니다. 그리고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도 마찬가지로 너무 맵지 않아 어느 반찬에 넣어도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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